디캠프, 中 진출 6개 스타트업과 '테크크런치 베이징' 참가

  • 등록 2015-11-02 오전 8:56:02

    수정 2015-11-02 오전 8:56:0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디캠프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6개 스타트업과 함께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스타트업 컨퍼런스 ‘테크크런치 베이징 2015’에 참가한다.

디캠프가 주도하는 이번 베이징 행사 참가는 지난 6월 ‘테크크런치 상하이 2015’에 이은 두 번째다. 앞서 상하이 행사에 참가한 K뷰티 커머스 스타트업 ‘비투링크(B2LINK)’는 현장에서 만난 중국 유명 투자사로부터 최근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디캠프는 지난 10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커머스, 게임,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했다. 선발 후 각 팀과 중국 시장 진출 전략과 방향 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디캠프는 향후에도 현지 잠재 사업 파트너를 소개하고 현지 미디어 인터뷰 등을 주선하는 등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돕는다.

이번 테크크런치 베이징 2015 참가 프로그램은 한국 공동관 전시 운영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스타트업의 요구사항들을 바탕으로 적절한 파트너 미팅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파티에도 참여해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이 유의미한 중국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 베이징은 중국 및 홍콩, 브라질 등지에서 약 6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의 국제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6개 신생기업은 주식 알고리즘 분석과 종목 추천 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 실사 영상 기반 모바일 게임 기업 ‘쇼베’, UX/UI 에디터 ‘아이유에디터(IUEditor)’, 면세점 O2O 쇼핑 플랫폼 ‘면세점월드’, SaaS 기반의 가입형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랩 스’, 셀카 동영상 앱 ‘시어스랩’ 이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중국에 대한 국내 스타트업의 관심도 뜨겁지만 지난 상해 행사 참가가 중국 벤처캐피탈의 한국 스타트업 투자로 이어지는 등 중국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디캠프의 대중국 사업이 보다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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