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해외주식]中최대 온라인 교육플랫폼 `신동방온라인`

하나금융투자..대학교육 72% 절대적이나 K12 향후 핵심 성장동력
올해 내년 매출 44%·55% 급증…순이익은 2021년 흑자전환
  • 등록 2019-05-18 오후 1:00:00

    수정 2019-05-18 오후 1:00: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은 사교육 시스템의 온라인화,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교육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2014~2017년 연평균 30%대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964억위안(16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중국 최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신동방의 온라인 사업부문이 지난 3월 28일 분리돼 홍콩 증시에 상장됐다.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중국 온라인 교육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교육비 지출 증가로 신동방온라인의 올해와 내년 매출은 각각 44%, 55%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단기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동방온라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모기업인 신동방의 브랜드력과 방대한 학생수”라며 “모회사 전환율이 매우 높고, 유료 회원수는 최근 회계연도에 82%나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10년간 중국의 1인당 교육비 지출은 2배 증가했고, 해외유학생수는 4배 증가했다”며 “중국의 높은 교육열과 소득수준 향상으로 교육비 지출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정부주도의 고등교육 강화 정책 시행으로 학사 이상의 대학 및 대학원 입학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방온라인의 매출 구성은 대학교육 부문이 72%로 가장 높고 그 외 방과 후 전과목 수업(K 12) 비중이 16%, 외국어 자격증 시험 등을 포함한 기타 부문이 12% 수준이다.

백 연구원은 “현재 대학교육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나 △모기업 신동방의 핵심사업인 오프라인 K-12 콘텐츠의 경쟁력과 △중국의 조기교육 및 사교육 시장 확대로 향후 K-12사업은 신동방온라인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년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과 인터넷 사용자 수는 60%, 8억3000명으로 2010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교육플랫폼의 온라인화가 가속화하며 2018년 온라인 교육플랫폼 이용률은 전년대비 4%포인트 상승하며 쇼핑 플랫폼 다음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은 2022년까지 20% 이상 고성장하며 2017년대비 3배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신동방온라인은 향후 2년간 가파른 외형성장을 기반으로 매출총이익률도 올해 57.8%, 내년 58.4%로 개선이 예상된다”며 “초기 마케팅 비용증가로 올해와 내년 순이익은 적자가 예상되나 2021년을 기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동방온라인 주가는 지난 3월 28일 홍콩증시에 상장한 이후 고점까지 13.7% 상승했으나 4월 말 이후 중국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상태다. 신동방 온라인의 매출액대비주가(PSR)는 올해 기준 9.4배로 업종평균 PSR인 5.8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백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매출 성장률이 44%, 55%로 업종 평균(33%, 25%)을 크게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프리미엄은 타당하다”며 “현 주가는 목표가 대비 30% 상승 여력이 있어 단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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