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다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2.03포인트) 오른 1003.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들어 첫 오름세다.
개인이 45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사자’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329억원, 101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기관은 닷새 연속 팔아치우는 모양새다. 기관 중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80억, 25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3만4390.7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오른 4359.46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4% 내린 1만4512.44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20% 떨어진 2225.31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건설, 운송, 금속, 음식료·담배, 화학, 통신서비스, 제약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반도체, 의료정밀,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IT부품 등은 하락세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와 엘엔에프는 각각 0.51%, 1.08%씩 하락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도 1.26%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