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일 열린 제2회 전국 장애인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공연을 마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뉴딘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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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은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제2회 전국 장애인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합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O Vreneli’, ‘Papa Aime Maman’,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익숙한 멜로디의 곡으로 밝고 희망찬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무대를 통해 우리 합창단의 가능성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하며 합창단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여나가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SWING YOUR DREAM(스윙 유어 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이다. 최근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시민 참여 오페라 공연 ‘시민마술피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