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경제회복 효과, 골고루 퍼지지 않아 문제"

"서민 등 취약분야에 관심과 정성 집중해야"
  • 등록 2010-06-25 오전 9:58:41

    수정 2010-06-25 오전 9:58:41

[이데일리 장용석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25일 "서민 등 우리 사회의 취약한 분야에 대해 보다 큰 관심과 정성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점을 거론, "그간 정부와 국민의 노력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 경제가 빨리 회복돼 왔으나, 그 효과가 취약계층과 중산층에게 골고루 퍼지지 않아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그간 거시지표의 호전에 너무 안주하지 않았나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참석 장관들을 향해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어렵고 그늘진 곳에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그는 "오늘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60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을 폐허로 만들었던 민족최대의 비극을 되새기며 안보와 호국의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깊은 한숨
  • 박살 난 벽
  • 초췌한 尹
  • 尹대통령 체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