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점을 거론, "그간 정부와 국민의 노력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 경제가 빨리 회복돼 왔으나, 그 효과가 취약계층과 중산층에게 골고루 퍼지지 않아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오늘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60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을 폐허로 만들었던 민족최대의 비극을 되새기며 안보와 호국의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