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이준기 "이제는 때가 됐다" 결혼 언급

  • 등록 2013-07-31 오후 4:37:09

    수정 2013-07-31 오후 4:50:28

이준기(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준기가 결혼에 대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31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인다. 어느 날 갑자기 딸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딸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이준기는 “이채미(아역배우)와 연기를 하면서 진짜 내 딸을 만나고 싶다는 그런 감정이 들었다. 언제 어떤 인연을 통해서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꿈꾸게 된다. 이제 때가 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윅스’는 살인 누명은 쓴 한 남자가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의 존재를 알게 되며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7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이준기 "연예병사 사태 안타까워. 재발하지 않도록"

▶ 관련포토갤러리 ◀ ☞ `투윅스`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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