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김남일·설기현 등 K리그 FA 자격선수 193명 공시

  • 등록 2013-12-23 오후 6:07:08

    수정 2013-12-23 오후 6:07:08

전북 이동국.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동국, 김남일, 설기현 등 거물급 선수들이 K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으로 풀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FA 자격 취득선수 총 193명을 공시했다.

FA 자격 취득선수 명단을 보면 황진성, 신화용(이상 포항), 박동혁, 김승용(이상 울산), 이동국, 최은성(이상 전북), 김용대, 김치우(이상 서울), 곽희주(수원), 김남일, 설기현(이상 인천), 현영민(성남) 등 거물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있다.

디비전별로는 클래식(1부) 11개 구단(상주상무 제외) 65명, 챌린지(2부) 9개 구단(경찰축구단 제외) 128명이다.

FA 자격 취득 선수 193명 중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신화용, 황진성, 박성호(포항), 김승용, 김치우, 최태욱(서울), 곽희주, 박용호(부산), 손대호(인천), 김형범(경남), 배효성(강원) 등 총 11명이다. 2013년 신설된 보상금제도(만 32세 이하, 2005년 이후 K리그 입단, 원소속팀 2년 이상 소속 선수) 대상 선수는 총 22명이다.

이밖에 김용대, 노병준(포항), 김은중(강원) 등은 이적료 및 보상금 없이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하다.

FA선수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질 수 있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4년 2월 등록 마감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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