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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FA 자격 취득선수 총 193명을 공시했다.
FA 자격 취득선수 명단을 보면 황진성, 신화용(이상 포항), 박동혁, 김승용(이상 울산), 이동국, 최은성(이상 전북), 김용대, 김치우(이상 서울), 곽희주(수원), 김남일, 설기현(이상 인천), 현영민(성남) 등 거물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있다.
이밖에 김용대, 노병준(포항), 김은중(강원) 등은 이적료 및 보상금 없이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하다.
FA선수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질 수 있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4년 2월 등록 마감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