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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은 31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20년 가까이 한 프로그램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를 말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소현은 "중간에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다 보면 19년씩 하는 여자 MC들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여자MC계의 송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박소현은 MC 규현의 팬임을 밝힘과 동시에 규현의 말 한마디에 비수가 꽂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규현의 군 제대 후인 2년 후를 기약하며 둘 만의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라스 10년! 슈얼~ 와이 낫!’란 부제로 박소현, 김준호, 김종민, 하하가 출연한다. 오는 31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