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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있는 경기남부, '전자발찌 훼손 성범죄자' 가장 많아

5년간 716명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이중 145명이 경기 남부 거주자
한 의원 "경기 남부, 주민 보호 위한 촘촘한 대책 필요"
  • 등록 2020-10-18 오후 12:48:37

    수정 2020-10-18 오후 12:48:37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안산 등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가는 가운데 전자발찌를 훼손한 성범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 경기 남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지방청별 전자장치부착에 관한 법률 위반자수 (표=한병도 의원실)
18일 경찰청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5년간 총 716명이 전자장치부착법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가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9명 △경북 58명 △부산 57명 △전남 50명 △대구 47명 △경남 38명 △충남 31명 △강원 30명 △경기 북부 27명 △전북26명 △인천 23명 △울산 21명 △광주 20명 △충북 17명 △대전 16명 △제주 9명 △세종 2명 순으로 많았다.

한 의원실은 전자장치부착법을 위반한 성범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경기 남부에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없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지역 여건과 실정에 맞는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기구다.

한 의원은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중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없는 곳은 경기 남부와 부산, 광주, 세종 등 4곳”이라며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주민의 불안이 큰 만큼 경기 남부청이 피해자보호위원회 구성 등 촘촘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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