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주삼다수는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캡슐 컬렉션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은 제주삼다수가 노스페이스, 효성티앤씨,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의 일환으로 출시한 친환경 패션 아이템이다.
제주삼다수가 제주에서 수거한 폐 페트병 100톤(t)을 효성티앤씨가 재생섬유 ‘리젠제주’로 재생산하고, 노스페이스가 이를 활용해 의류 및 소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제주삼다수는 오는 1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경품 이벤트를 열고 기간 내 참여자 12명을 추첨해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삼다수 브랜드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면서 친환경 패션 출시를 함께 나누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26일 제주삼다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생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건강한 자원의 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