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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5원 오른 117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347%를 보이는 등 1.3% 중반대에서 추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년 전 대비 8.3% 오르면서 통계 산출 이후 사상 최고치를 추가 경신했다. 이에 따라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달러인덱스는 92.64로 최근 뉴욕증시 마감 때보다 0.06포인트 상승하며 추가 상승세를 보인다.
장중 위안화 흐름도 주목된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로 화해 무드가 형성된 만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위안화 강세 흐름이 연출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