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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중학생이 女초등생 폭행 '코뼈·앞니 부러져.. 학교도 못가'

  • 등록 2021-10-14 오전 9:28:56

    수정 2021-10-14 오전 9:28:56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초등학교 여학생이 남자 중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코뼈와 치아가 부러졌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초등학교 6학년 A양은 학원 수업이 끝난 뒤 복도에서 같은 동네 중학교 1학년 남학생에게 주먹과 발로 폭행을 당했다.

사진=YTN
피해 여행생 A양 측은 가해 학생이 친구와 함께 A양 외모를 놀리면서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마구 때렸다고 주장했다.

폭행으로 A양은 코뼈와 앞니 2개가 부러졌으며 정신적 충격으로 ‘급성 스트레스 반응’ 진단까지 받았다. A양은 후유증으로 한 달 가까이 학교조차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 측은 폭행 사건 직후 학원에서 응급조치도 하지 않는 등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피해 여학생 할머니는 “(학원에서) 한 대 맞았다고 저한테 연락했다. 119도 안 부르고 112도 안 부르고”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가해 학생 부모는 사과와 함께 합의하려고 노력했다면서도 여학생이 먼저 시비를 건 데다 몸싸움 과정에서 자신 아들도 맞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할머니는 “자기네는 촉법소년이니까 (합의금) 천만 원 이상은 못 주겠다. 돈이 문제가 아니잖냐”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교육청은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고 경찰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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