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탈과 함께 하는 소화제 콘서트`는 점심 식사 후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편한 속을 문화 감상으로 풀어보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매주 화·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열린다. 재즈·클래식·퓨전국악·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독약품 직원의 약 70%가 30대 초반이다. 회사는 젊은 층의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최근 리프레시(안식년) 휴가제도나 비데에 자동 타이머를 설치해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내놓기도 했다.
`훼스탈과 함께 하는 소화제 콘서트` 첫 무대는 6월 29일 재즈 밴드 `一 打Two P(일타투피)`가 연다. 이 외에도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과 `서기상 밴드`, 퓨전국악 `소리지기`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