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오는 4월 19일 문을 여는 베트남 호찌민 CGV비보시티점에 아이맥스(IMAX)관을 설치한다.
베트남의 IMAX관 설치는 캐나다 IMAX사와의 독점 계약에 따른 것이다. CJ CGV는 오는 2017년 IMAX관 2호점을 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출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 CGV는 작년 중국에서 운영 중인 15개 IMAX관에서 약 7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중국 내 250여 개 사업자 중 시장점유율 기준 10위를 기록했다. CJ CGV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베트남에 총 23개 극장, 150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