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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형 G80 공개, 긍정적인 외신 반응

  • 등록 2020-04-08 오전 8:08:01

    수정 2020-04-08 오전 8:08:01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제네시스의 3세대 G80이 지난주 공개됐다. 디자인, 파워트레인, 편의안전장비 등을 대대적으로 손봐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탄생했다. 제네시스는 미약하게나마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초 ‘북미 올해의 차’에 G70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초엔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제네시스가 진정한 프리미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형 G80을 본 해외 언론 매체들의 평가와 소비자 반응을 모아봤다.

해외 언론 매체가 3세대 G80에서 가장 먼저 주목한 부분은 외관 디자인이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우리는 새로운 G80에 감동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G80에 적용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 디자인 언어는 독특하고 우아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GV80를 통해 먼저 선보인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를 예로 들며 새로운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Motor1)’도 “GV80를 통해 먼저 선보인 독창적인 외관을 세단 형태에 맞게 잘 해석해 적용했다”고 말하며, “이런 디자인은 독일차가 장악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잘롭닉(Jalopnik)’은 “멋지고 아름다운 G80 사진에 시선을 빼앗겼다”라는 감상평과 함께 “이전 G80에서 선택할 수 있던 5.0L V8 엔진이 빠져 아쉽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새로운 럭셔리 세단을 만나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테리어 품질은 어떤 경쟁 모델에도 뒤지지 않는다. 비상등과 스타트 버튼이 대시보드 우드 트림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라”고 언급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새로운 G80는 존재감이 넘치며, 진정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가죽, 오픈 포어 우드, 대시보드 금속 장식 등의 품질이 좋아 보이며, 특히 대시보드 디자인이 압도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모터1 역시 “G80는 나무, 가죽, 알루미늄 등 여러 최고급 소재를 동원해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로드앤트랙(Road&Track)’은 “깔끔하고 미니멀 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인테리어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는 “새 엔진과 멋진 기능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제네시스는 엔진만 업그레이드한 게 아니다. 알루미늄을 비롯한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이전 G80 대비 125kg이 가벼워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2.5 터보 엔진과 3.5 터보 엔진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고출력 375마력(국내 기준 380마력)의 3.5 터보는 기존 3.3 터보 엔진보다 더 강력하다”고 소개했다.

로드앤트랙은 ‘신형 G80는 BMW 5시리즈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과 최고출력 375마력 3.5 터보 엔진은 즐거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매우 흥미롭다”는 말을 덧붙였다. 모터1은 “무게 중심을 낮춘 3세대 후륜구동 플랫폼은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며,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3세대 G80와 관련된 해외 언론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카앤드라이버 기사에서 Ty.R***이라는 사용자는 “신형 G80는 고급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라는 댓글을 남겼다. 같은 기사에서 JO***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업계에서 뛰어난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모두 스카웃했나? 신형 G80의 외관 디자인은 그만큼 놀랍고, 신선하고, 존재감 있다”고 말했다.

모터1 기사에서 JoL***은 “드라마틱하고 섹시하며 대담하다. 무척 마음에 든다”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잘롭닉 기사의 댓글에는 과감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의견이 올라왔다. EZB***라는 사용자는 “인테리어 컬러 조합이 정말 놀랍다. 외관 역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다음 차는 G80가 될 것”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모터트렌드는 3세대 G80의 경쟁력을 이렇게 평가했다. “우리는 신형 G80의 경쟁력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본다.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진정한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G80가 ‘2019 올해의 차’를 수상한 G70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G80는 국내 계약 첫날 2만2000대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 하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G80가 GV80와 함께 럭셔리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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