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신인왕 확정..압도적 기량으로 '슈퍼루키' 입증

  • 등록 2020-11-01 오후 4:05:21

    수정 2020-11-02 오전 11:51:39

유해란이 1일 끝난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에서 공동 9위에 올라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신인왕을 확정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제주(서귀포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해란(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유해란은 1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공동 9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다. 신인왕 포인트 116점을 추가한 유해란은 시즌 합계 1718점으로 늘렸다. 2위 현세린(984점)에 734점 차로 앞서 남은 대회와 상관없이 신인왕을 확정했다.

KLPGA 투어는 5일 개막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12일 열리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개 대회를 남기고 있다. 현세린이 남은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도 신인상 포인트 620점밖에 추가하지 못해 유해란의 신인왕이 확정됐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프로가 된 유해란은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다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해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올해 8월 같은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고, 14개 대회에 참가해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는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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