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구미호 설화 듣고 당황 "진짜 존재하는 줄 알았다"

  • 등록 2013-07-04 오후 6:28:43

    수정 2013-07-04 오후 6:28:4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구미호 설화를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다이나믹 듀오와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걸스데이 혜리 [사진=이데일리 DB]
이날 방송에서 혜리가 신곡 ‘여자 대통령’의 포인트 안무인 ‘구미호춤’을 설명하자 정찬우는 “구미호가 100명의 남자의 간을 먹는다는 사실을 아냐”고 물어 혜리를 당황케 했다.

구미호 설화를 들은 혜리가 크게 당황한 표정을 짓자 정찬우는 “설화속 존재다. 진짠 줄 알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혜리는 “진짜 있는 존재인 줄 알았다”고 답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혜리 개그한거 아니야?” “약간 백치미 매력이 있다” “전설인데 모를 리가 있나?” “혜리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달 24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을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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