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컴백 앞두고 스타일리스트 집에 불 '아찔'

  • 등록 2014-03-24 오후 7:32:11

    수정 2014-03-24 오후 7:32:11

엠블랙(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엠블랙이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에 앞서 대형 사고를 겪을 뻔했다.

엠블랙은 24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 같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엠블랙의 컴백 작업을 하던 스타일리스트의 집에서 불이 나 준비하던 의상이 모두 타버렸다는 것이다.

멤버들은 “사람이 안 다친 게 다행”이라며 “그 일로 인해 쇼케이스에 맞춰 급하게 의상을 다시 준비해야 했다”고 말했다.

엠블랙은 수트 스타일로 이번 활동의 콘셉트를 잡았다.

엠블랙은 이날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브로큰(BROKEN)’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남자답게’로 휘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슬로 템포의 R&B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허탈함과 상실감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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