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양현석 소환 조사...참고인 신분

  • 등록 2019-06-26 오후 6:58:15

    수정 2019-06-26 오후 7:07:30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대표 프로듀서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 중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앞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 등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를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보도 직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를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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