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알림이 특정제품’, 등록·심사건수 1000건 넘어

  • 등록 2019-07-17 오전 8:19:19

    수정 2019-07-17 오전 8:19:1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건설알림이 특정제품(공법)’의 등록·심사건수가 1000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건설공사 신기술과 특허제품(공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기업이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특정제품(공법) 등록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 게시판에 기업이 신기술과 특정제품(공법)을 등록하면 기업이 홍보용 자료(카탈로그)와 샘플을 직접 들고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특정제품(공법)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시된 특정제품(공법)엔 무작위 선정심사위원회를 꾸려 △구조안정성 △시공성 △품질관리 △유지관리성 △환경성 등 5개 항목 평가 50%와 가격평가 50%을 반영하고 기업신용등급, 건설신기술 보유여부로 종합평가해왔다.

서울시는 건설기술 등의 개발과 기업의 활발한 홍보 및 제품 등록 활성화를 위해 ‘특정기술 선정 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설알림이’ 기능개선 등 특정공법을 건설공사와 설계에 원활히 반영키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의 ‘건설알림이’를 활용한 특정공법 등록 및 심사절차는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 할 정도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살려 새로운 제품과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신기술과 같은 좋은 공법을 많이 등록한다면 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건설알림이’에선 서울시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시공부터 준공까지 공사 진행사항과 공사개요, 규모, 결재문서 등 각종 정보를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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