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안마의자 출시

290만원..8가지 자동코스 안마 기능 갖춰
가격대 최고 800만원대..안마의자 풀라인업 갖춰
  • 등록 2010-04-29 오전 11:00:00

    수정 2010-04-29 오전 11:00:0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28일 실속형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안마볼과 에어셀을 이용한 지압과 주무르기, 두드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안마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체형에 맞춰 등받이, 다리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저소음 및 저진동 설계로 저녁에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실속형 안마의자는 동급 제품 대비 가장 많은 8가지 종류의 자동코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기호에 맞춰 안마종류와 속도, 강도 등을 설정하는 맞춤형 안마코스 기능도 지원한다.

100% 한글을 지원하는 리모컨을 통해 손쉽게 원하는 안마 부위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고급형 모델에서 팔 안마 등 일부 기능이 제외됐다.

LG전자는 이번 실속형 신제품을 앞세워 안마의자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800만원대의 최고급형 안마의자(모델명: BM1000HB), 400만원대 고급형(모델명:BM100RB)제품과 이번 290만원대 실속형(모델명: BM101RB)까지 다양한 안마의자 라인업으로 안마의자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여자 프로 골프선수인 유소연 씨를 고급형 안마의자 모델로 선정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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