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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익모멘텀·중장기 성장동력 모두 확보…목표가↑-한화

  • 등록 2020-04-08 오전 8:08:51

    수정 2020-04-08 오전 8:08:51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제련수수료 상승으로 인한 이익개선과 동박 사업의 수익창출 규모 등을 따졌을 때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4만원에서 58만원으로 7.4%(4만원) 올려 잡았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가 아연 1톤당 299달러75센트로 전년 대비 22.4% 늘었고 연의 경우 86.2% 급등한 1톤당 182달러50센트로 확정됐다”며 “아연과 연TC 상승으로 고려아연의 이익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최근 2차전지용 전해동박 자회사 케이잼(KZAM Corp) 설립을 공식화했다. 오는 2022년 10월까지 온산제련소 부근에 연산 1만3000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공장을 건설하고 동박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설비가 풀가동 될 경우 예상되는 매출규모는 약 2000억원(OPM 15%~20%)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전해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원재료(구리·황산)를 자체 조달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진입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향후 제박 기술과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 퀄리티 확보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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