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2억원으로 전분기(1664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 같은 영업이익 증가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들이 재개되면서 주요 사업 부문인 배전(중·저압 케이블) 부문 수익성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기업들의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 EVFTA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되는 등 전 세계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돼 인프라 시장의 호황이 예상된다”며 “인프라 시장의 성장 동력인 전력 설비의 수요도 대폭 증가하고 있어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과 미얀마 생산법인의 지주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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