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금호전기(001210) 자회사 브릭메이트(대표 오종수 김민욱)는 내년 1분기 내 베트남 지사를 호치민의 랜드마크인 ‘LIM Tower 3’로 확장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LIM Tower 3’는 호치민 CBD 중심부인 District 1에 있으며 이온몰, 히타치,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위워크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주했다.
브릭메이트는 오는 2023년 채용 확대 계획에 대비해 사무실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약 450m2 규모의 면적을 계약하고 추후 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준호 브릭메이트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지사 설립 3년 차에 호치민의 주요 빌딩으로 이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사 이전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 앞으로 베트남 지사가 빌드 센터에서 출발해 글로벌 사업개발 등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