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박지수, 통통+발랄 매력..'포스트 공효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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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8-07 오후 2:20:19

    수정 2014-08-07 오후 2:20:19

박지수 잉여공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구로동 공효진’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배우 박지수가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박지수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잉여공주’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배우 유지태의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 여주인공으로 충무로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박지수는 이번 작품으로 대중적인 호응을 받게 됐다.

박지수는 최근 열린 ‘잉여공주’의 제작발표회에서 백승룡 PD로부터 ‘구로동 공효진’이라는 별명과 함께 “제2의 공효진이 될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만큼 박지수 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느껴달라는 것.

‘잉여공주’는 이 시대 20대들의 사랑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과 유쾌한 웃음을 통해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박지수는 ‘잉여공주’에서 좋은 남자를 얻기 위해 애교와 가식으로 무장하지만 실제로는 허당 기질이 다분한 귀여운 여우 윤진아 역을 소화한다.

박지수는 “처음 데뷔하는 것처럼 떨리는 마음이다. 영화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좋은 스텝,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매회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박지수는 ‘잉여공주’ 촬영전 대기실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대본을 보며 연습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니다. 또, 대본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방송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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