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고경표, 평소에는 패션테러리스트”

  • 등록 2016-09-21 오후 2:39:28

    수정 2016-09-21 오후 2:39:28

고경표
[고양=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배우 공효진이 고경표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공효진은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고경표가 패셔니스타처럼 나오는데 실제로는 패션테러리스트에 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드라마 속 등장하는 수트는 모두 맞춤이다”라며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디자이너 형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아직 유명하지 않지만 우리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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