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25]④재생의료 "의학 패러다임 통째로 바꾼다"

  • 등록 2018-10-11 오전 8:20:46

    수정 2018-10-11 오후 2:14:44

[김현수 파미셀 대표] “재생의료는 앞으로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사람을 구하고 세상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김현수 파미셀(005690) 대표는 향후 재생의료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AMI)’를 개발한 파미셀 대표이자 줄기세포전문 의료기관 ‘김현수클리닉’ 대표원장을 겸임하는 줄기세포 전문가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의학의 목적이 질병 치료와 예방에 있었으나, 재생의료는 이런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재생의료의 목적은 손상된 장기나 조직을 새로운 세포로 대체하는 데 있으며 이는 의학이 꿈꾸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 세계 재생의료 시장은 연평균 17.3% 빠른 성장을 통해 2026년에는 30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 중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줄기세포는 195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나오고 현재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줄기세포치료제를 보유한 우리나라는 재생의료 분야 강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육성정책을 펼치며 관련 법안을 추진하고 있고, 해당 기업들의 파이프라인도 점차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재생의료 관련 의약품 개발은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라며 “점차적으로 재생의료가 기존의 의학을 대체해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사진=파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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