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중 65세 이상 늘어…위중단계 두 명

  • 등록 2020-06-06 오후 2:30:38

    수정 2020-06-06 오후 2:30:3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중 고령자 비율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산발적인 환자로 인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월 이후 확진자 중 사망이 한 명(원어성경연구회 관련), 위중 두 명(원어성경연구회 관련), 중증 6명(쿠팡 물류센터 관련 세 명, 행복한 요양원 두 명, 수도권 개척교회 한 명, 감염경로 조사 중 한 명)이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위중단계 두 명은 80대며 중증단계의 6명은 50대가 세 명, 60대 한 명, 80대 한 명, 90대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을 자제해달라”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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