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승윤이 SBS ‘인기가요’ 첫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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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강승윤이 SBS ‘인기가요’ 첫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강승윤은 지난달 31일 정오 첫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발표했다. ‘와일드 앤 영’은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록 장르 곡으로 강승윤 특유의 보이스와 당돌한 젊음을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그는 오는 4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강승윤은 이를 시작으로 각종 지상파·케이블 음악 방송 및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강승윤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 K2’ 종료 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연습생 신분으로 3년여간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 연습 기간 도중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었으나, 가수로서 공식 무대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YG 양현석 대표 또한 강승윤 데뷔 무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YG 내 많은 아티스트들 활동에 세심한 조언을 했던 양 대표가 강승윤이 데뷔 무대에서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특별 지도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강승윤은 ‘와일드 앤 영’에 이어 8, 9월에 순차적으로 신곡을 발표, 총 3개의 타이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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