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父, 멕시코서 사망…과거 광고 동반출연

  • 등록 2019-07-18 오전 8:23:53

    수정 2019-07-18 오전 8:23:53

유튜브 ‘familymotorautogroup’ 영상 캡처.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사무엘(본명 김사무엘)의 부친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지역방송 KGET, 23 ABC News 등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덴도(Jose Arredondo·58)가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호세 아레돈도는 미국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에 자동차 대리점 ‘패밀리모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부동산 중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사무엘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계 미국인 호세 아레돈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부친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1년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광고에서 사무엘은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사무엘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으나 현재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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