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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140원대 후반 상승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에 갈달러
미국채 금리 동반 상승, 연준 긴축 이슈 부상
  • 등록 2021-08-09 오전 9:16:41

    수정 2021-08-09 오전 9:18: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5원 가량 올라 나흘만에 1140원 후반선으로 올라섰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5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하며서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사진=AFP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1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오른 1146.50원에 개장한 이후 1147원대로 치고 올라가는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뉴욕증시 마감 시간보다 0.07포인트 오른 92.87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역시 전일 대비 0.017%포인트 오른 1.305%를 보이면서 지난주에 이어 추가 상승하는 중이다.

이는 지난 6일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7월 비농업 일자리 수가 94만3000명을 기록, 시장에상치보다 10만명 가량 높은 수준을 보였고 실업률은 코로나19 이후 최저치를 보이는 등 고용지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고용 회복을 꼽고 있는 만큼 연준이 조기 긴축에 들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5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50억원 가량 팔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환율 상승에 일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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