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우려 케인, 미국과 경기 뛴다 "상태 괜찮아"

  • 등록 2022-11-25 오후 7:40:09

    수정 2022-11-25 오후 7:40:09

해리 케인.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캡틴’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미국과 경기에 뛴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B조 조별리그 2차전 미국과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케인의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케인은 지난 21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3분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그 뒤 27분을 더 뛴 케인은 후반 30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종료 뒤 케인의 발목 상태가 걱정됐으나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이 별도 훈련을 했고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로 상태는 좋다”며 “검진은 괜찮다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이다. A매치 76경기에 나와 51골을 기록하고 있다. 케인이 빠진다면 전력 공백이 클 수밖에 없었으나 잉글랜드로서는 한숨을 돌렸다.

이란과 경기에선 골을 넣지 못한 케인은 미국전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2골 이상을 기록하면 잉글랜드 대표팀 통산 득점 1위에 오른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웨인 루니(53골)가 갖고 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을 6-2로 대파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인 잉글랜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4시 미국과 2차전을 치른다. 이기면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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