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AIA그룹은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프로축구 클럽인 토트넘 홋스퍼 구단(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이하 토트넘)의 해리 케인 선수를 AIA그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발표했다.
| AIA그룹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해리 케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AIA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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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토트넘과 AIA그룹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IA그룹은 해리 케인 재단(Harry Kane Foundation, 이하 HKF)과 함께 정신건강 및 회복력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AIA그룹은 한국에 있는 AIA생명을 비롯해 중국, 홍콩 SAR,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에 18개의 지사 및 지점을 갖고 있다.
해리 케인이 제작한 ‘해리 케인: 회복력’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협업을 시작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긍정적인 생각, 스스로에 대한 믿음, 타인으로부터의 지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마케팅본부장은 “해리 케인을 AIA그룹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AIA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아태지역 10억 명의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아태지역 사람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일에 해리 케인이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리 케인 선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면서 “정신건강은 사람들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사용하고 싶다”며 “앞으로 AIA그룹과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AIA그룹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고 그 행보에 힘을 싣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AIA그룹의 한국법인인 AIA생명은 2021년 11월에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 조소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