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당초 지난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상연 예정이었으나 국립중앙박물관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잠정 연기돼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28일부터 국립문화예술시설을 재개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무대에 오르게 됐다.
독립 영웅으로 잘 알려진 백범 김구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모습에 주목하는 작품이다. 영웅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백범의 내면적인 갈등과 고민, 신념과 의지를 다룬다. 삶을 개척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티켓 가격 3만3000~9만 9000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추가로 오픈되는 회차(10월 6~11일)에 대한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최대 40%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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