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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홍준표에 재차 `러브콜`…"청년의꿈 부러워"

2030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두 번째 게시글 올려
  • 등록 2021-12-05 오후 1:47:34

    수정 2021-12-05 오후 1:47:3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만든 2030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또 다시 글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안 후보가 지지율 정체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2030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홍 의원에 `러브콜`을 보내는 모양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안철수와 함께하는 청년내각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안 후보는 5일 청년의꿈 정치·칼럼 게시판에 ‘여러분 안녕하세요?’란 제목으로 “무엇을 주고 무엇을 제시하기보다는, 달콤한 이야기로 마음을 얻기보다는 진심 어린 고민들과 비판을 먼저 듣겠다”며 “청년의꿈 공간은 청년들이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의 공간이 아니라 시대를 향한 정의와 올바른 미래를 위한 젊은 청년들 표현의 공간임을 알았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는 안 후보가 청년의꿈에 남긴 두 번째 게시글로,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일 “왜 청년들은 홍준표 의원님을 좋아하고 열광할까요”라며 “한 수 배우고 싶다”는 질문을 올렸었다. 여기에 대해 홍 의원은 “거짓말 안 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답변을 달았다.

안 후보는 본인을 `찰스형`이라고 칭하면서 “홍 선배님께 한 수 가르쳐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제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답을 주셨다. 많이 와닿았다”며 “제가 ‘청년의꿈’을 찾은 이유는 진실되게 청년의 마음에 공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도 먼저 청년들의 마음을 함께 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놀라웠다. 청년들과 ‘쇼’가 아닌 진실한 ‘소통’이 이뤄진다는 것은 정치판에서는 드문 일이기 때문”이라며 “부럽기도 하다. 왜 이처럼 밝은 청년의 공간을 진작 만들지 못했나 싶어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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