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과제를 보면, LG AI 연구원은 ‘소음 검사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부품 불량 여부 판정 인공지능’을 과제로 제시했다. 자사 부품의 소음과 진동 검사 이력 5만개를 함께 제공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평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족저압 분석과 체중부하 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평발진단 인공지능’을 과제로 제시했다. 동산병원은 병원이 보유한 족저압과 체중부하 방사선 검사 영상·이미지 2만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CGV는 ‘영화 개봉작의 관람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과제로 제시했다. 과제 해결을 위해 최근 10년 동안 전국 박스 오피스 현황 자료와 영화 정보 자료 등을 제공한다. 정확한 관람객 예측으로 영화 편성 일정을 최적화하고 극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위성영상을 활용한 수재해 감지 인공지능’을 과제로 제시했다. 우리나라 주요 댐의 수위 변동과 방류 여부를 빠르게 감지해 재해 감지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8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