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나흘만 하락 전환…1180원대 중후반 등락

외국인 매도에도 코스피·코스닥 지수 동반 상승
미 국채 금리 1.5%, 달러인덱스 93선 후반 등락
  • 등록 2021-10-06 오전 9:12:50

    수정 2021-10-06 오전 9:12:5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하락하면서 나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증시 장초반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수가 반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이월 네고(달러 매도)와 외환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도 환율 하락 전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88.70원) 보다 1.75원 하락한 118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30원 내린 1186.40원에 출발해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570억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으나 코스피 지수는 개인 투자자가 96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일 대비 0.69% 가량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가 180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지수는 전일 대비 1.06% 이상 오르고 있다.

달러화는 93선, 미 국채 금리는 1.5%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5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포인트 오른 93.99를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11%포인트 오른 연 1.5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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