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기, 정의선 美 조지아 공장 착공식 참석...1차 벤더사 수혜 기대 '강세'

  • 등록 2022-10-24 오전 9:22:00

    수정 2022-10-24 오전 9:22:00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삼기(122350) 주가가 오름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25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기는 북미 지역 현대차와 기아의 유일한 1차 벤더로 알려져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삼기는 전일 대비 3.49% 오른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정 회장이 오는 25일 예정된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알리 자이디 백악관 기후보좌관도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 기념식을 진행하고 내년 초 본격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정 회장이 자이디 보좌관과 별도 회동을 하거나 전기차 보조금 문제에 대해 논의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기는 자동차 부품 업체다. 지난달 7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동기 삼기 대표이사는 “삼기는 북미 지역 현대차와 기아의 유일한 1차 벤더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확실히 가능하고 현재 한국과 미국의 전기차 OEM사로부터 견적 의뢰가 너무 많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2026년 삼기의 연결 매출은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지아주에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 완공되면 삼기가 현대차의 유일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1차 협력사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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