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난 주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경쟁사인 팔로알토네트워크의 가이던스 쇼크에 섹터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지스케일러의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5분 기준 지스케일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하락한 227달러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지스케일러는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5억25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억7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6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58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또한 2024 회계연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20억9000만달러~21억달러에서 21억1800만달러~21억2200만달러로, 청구액 전망치는 25억2000만달러~25억6000만달러에서 25억5000만달러~25억7000만달러, 조정 EPS 전망치는 2.45달러~2.48달러에서 2.73달러~2.77달러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