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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다시 만나게 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그룹 2PM의 전(前) 멤버 재범이 친필 편지를 써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재범은 9일 자신의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도 없다.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여러분이 없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려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올해 초 그의 그룹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사생활 문제'를 이유로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영구 제명됐다.
또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앞으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겠고 열심히 하겠다"며 활동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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