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쯤이야…` 김장훈 `독도 페스티벌`, 악천후에도 성황

  • 등록 2010-10-02 오후 10:20:20

    수정 2010-10-02 오후 11:27:39

▲ 반크 박기태 단장과 가수 김장훈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

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호수수변무대에서 `김장훈과 반크 친구들이 함께하는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렸다.

김장훈은 이 자리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자리를 가열 차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오늘(2일) 이 자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런 자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단 한 분이라도 동참하고픈 마음이 생기고 움직여주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그래서 이 자리가 행복하다"고 전했다.
▲ 이문세 김범수 성시경

이날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는 궂은 날씨에도 야외무대인 88호수수변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100여명의 관객들은 우비, 우산 하나로 비를 피하면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받은 김범수 성시경 싸이 이문세 등은 우산 없이 무대에 올라 비를 맞으며 2시간 동안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들의 무대가 한 곡 한 곡 진행될수록 공연장의 열기도 더해갔다. 비록 악천후에 이날 모인 사람들은 1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열기는 수천, 수만에 못지않았다.

이날 공연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 무대로 시작해 이문세의 `붉은 노을`로 끝났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장훈은 공연이 끝난 뒤 다시 무대에 올라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은 관객들에게 큰절로 고마움을 표했다.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는 3일 한 차례 더 공연을 펼친다.
▲ 공연 중인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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