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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서 맡은 고석빈 역에 대해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온주완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가 맡은 고석빈 역은 전교 1등을 하는 친구"라며 "어제(28일) 공부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어색하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내사랑 내곁에`는 고등학생 때 실수로 미혼모가 된 도미솔(이소연 분)이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온주완이 맡은 고석빈은 대입 수능을 앞둔 어느날 여자친구인 도미솔이 임신하자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에 쫓기다시피 도피 유학을 떠나는 캐릭터다.
한편 `내사랑 내곁에`는 `천만번 사랑해`의 김사경 작가가 극본, `돌아와요 순애씨`, `망설이지마`의 한정환 PD가 연출을 각각 맡았다. 오는 5월7일 오후8시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