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전교1등 역, 어색했다"

  • 등록 2011-04-29 오후 3:40:09

    수정 2011-04-29 오후 3:40:09

▲ 온주완(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공부하는 장면, 어색했어요."

배우 온주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서 맡은 고석빈 역에 대해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온주완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가 맡은 고석빈 역은 전교 1등을 하는 친구"라며 "어제(28일) 공부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어색하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온주완은 "정확히 10년 만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며 "(이)소연 누나가 어색하다고 지적하더라"고 덧붙였다.

`내사랑 내곁에`는 고등학생 때 실수로 미혼모가 된 도미솔(이소연 분)이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온주완이 맡은 고석빈은 대입 수능을 앞둔 어느날 여자친구인 도미솔이 임신하자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에 쫓기다시피 도피 유학을 떠나는 캐릭터다.

온주완은 "처음에 PD님이 밝은 모습의 소룡 역할을 추천해주셨는데 제가 석빈이를 하겠다고 했다"며 "시청자들이 미워할 수도 있지만 매력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의 나약한 모습을 대변할 수 있다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재미를 느꼈다"고 제대 후 첫 작품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내사랑 내곁에`는 `천만번 사랑해`의 김사경 작가가 극본, `돌아와요 순애씨`, `망설이지마`의 한정환 PD가 연출을 각각 맡았다. 오는 5월7일 오후8시40분 첫 방송.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최진실 딸, 모델 변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