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선7기 지방정부 시작, 국민 생명·안전 보장이 제1의무"

박경미 원내대변인 1일 현안브리핑
"임기 첫날부터 태풍, 철저한 대비·관리 요구"
  • 등록 2018-07-01 오후 1:38:48

    수정 2018-07-01 오후 1:46:18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이자 국가지도자의 제1의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 출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날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상습 침수 지역인 저지대는 물론 장마로 지반이 물러진 상태에서 태풍까지 겹쳐 산사태와 축대 붕괴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지방정부 출범 첫날부터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은 민선7기 지방정부 임기 시작일”이라며 “임기 첫날부터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이 전국을 휘몰아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부산시, 전라남도 등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도 반납하고 임기 첫날부터 태풍대비에 나섰다”며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철저한 대비와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했다.

아울러 “5.9 대선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친 국가원수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압승을 거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추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꾸려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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