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말러 in 군포’ 연주회를 진행한다.
1년 6개월간 재단장에 들어갔던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다.
장윤성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1번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 연주된다.
군포 프라임필 관계자는 “말러 교향곡은 군포에서 처음 연주되는 것으로, 그동안 군포 프라임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이자 캐나다 맥길대 교수인 조진주가 협연자로 나서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연주한다.
객석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관람료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