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현지 주민 백내장 수술 지원

  • 등록 2021-11-03 오전 9:14:27

    수정 2021-11-03 오전 9:14:27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의료·보건 사회공헌활동(CSR)인 ‘비전케어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의료·보건 사회공헌활동(CSR)인 ‘비전케어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대우건설과 현지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사진=대우건설)
비전케어 사업은 의료·보건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 주민을 위해 눈 건강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의료 분야 비정부기구(NGO)인 한국비전케어와 함께 비전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모로코에서 백내장 수술 약 1500건, 눈 질환 수술 1만1000여건을 지원했다.

올해 비전케어 사업은 나이지리아로도 확대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술은 한국비전케어와 업무협약을 맺은 현지 기관이 맡는다. 연말까지 백내장 수술 100건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대우건설 측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는 전체 국민의 약 4분의 1 정도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데 비전케어사업은 실명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을 치료하고, 실명을 예방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는 비전케어와 협력해 나이지리아뿐만 아니라 타 국가로 CSR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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