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모듈 신뢰성 평가서 5년 연속 '톱'

글로벌 전문검증기관서 '톱 퍼포머'
극한 조건 내 모듈 출력 저하 2%내
"엄격한 품질 기준과 연구개발로 기여"
  • 등록 2020-06-03 오전 8:31:47

    수정 2020-06-03 오전 8:31:4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큐셀이 세계적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성능으로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지난달 29일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DNV GL과 PVEL이 실시한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태양광산업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한화큐셀은 우수한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다시 입증했다. 모듈 신뢰성 평가는 -40℃의 저온과 85℃의 고온 등 극한의 실험조건에서 모듈 출력이 2% 이내로 줄었을 때 톱 퍼포머를 수여한다.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 연구원이 태양광 모듈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올해 평가에서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등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이 자랑하는 ‘퀀텀(Q.ANTUM)’ 셀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 제품의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도 높다.

퀀텀 셀 기술은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 효율을 높이는 퍼크(PERC) 기술에 한화큐셀의 여러 기술을 접목시켜 차별화했다. 태양광 셀 출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을 차단하며 과열에 따른 화재 방지, 셀 제조 과정 추정 기능 등도 갖췄다.

이뿐 아니라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2017년 영국 태양광 매체 ‘솔라파워 매니지먼트 매거진’이 태양광 제조 전 과정을 평가해 시상하는 ‘솔라파워 어워드 2017’ 수상하고 △2018년 6월 태양광 산업 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 태양광 모듈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기준으로 선진 에너지 시장인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이익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최근 큐피크 듀오 시리즈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G9을 국내 출시했다. 큐피크 듀오 G9은 제품 출력 기준 최대 460Wp 수준으로 일반 태양광 모듈인 400Wp수준에 비해 10% 이상 출력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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