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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언택트 소비 수혜…목표가↑-신한

  • 등록 2020-08-10 오전 8:34:59

    수정 2020-08-10 오전 8:34:59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국내 온라인 거래액 성장의 대표적인 수혜주인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13.33%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 기준 주당순이익(EPS) 1794원에 타깃(Target) 주가수익비율(PER) 47.5배(글로벌 동종업체의 평균)를 곱해 산출했다. 지난 7일 종가는 6만5800원으로 상승 여력은 29.2%다. 시가총액은 1조5115억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올해 2분기(4월~6월) 매출액이 1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컨센서스인 매출액 1391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모든 사업부가 좋았다.

온라인 결제 사업부(PG + VAN온라인)는 언택트(비대면) 소비와 해외 고객사 거래액 증가로 인해 33% 성장했다. PG 사업은 대금결제사(신용카드사, 은행, 전자화폐 등)와 가맹점(인터넷쇼핑몰, 게임사 등) 간의 금융거래를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연결하는 사업, 즉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업을 의미한다. VAN 오프라인 사업부는 재난지원급 지급 등으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 증가로 인해 선방했다. 온오프라인 VAN 사업은 온오프라인 매장 이용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신용카드 정보 및 결제정보를 보안된 망을 통해 신용카드가맹점과 신용카드사 간을 중계해 주는 사업이다.

O2O 사업부는 페이코(PAYCO) 오더의 가맹점 수(2분기 말 기준 2만7000개)와 주문건수 증가로 인해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O2O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결합·융합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뜻한다.

김규리 신한금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3억원(28%), 398억원(24%)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외 고객사 합산 거래액은 2018년 5000억원(비중 3%), 2019년 1조1000억원(비중 5%)에서 2020년 2조9000억원(비중 11%)으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서비스 중인 해외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 추가 해외 고객 편입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사가 추가될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간 주가는 16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지분율은 15%에서 33%로 크게 뛰었다”며 “향후에도 주가와 외국인 지분율의 동반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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