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썰 푼다”…메조미디어, 커뮤니티 ‘독립은 처음이라’ 론칭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한 MZ세대 직원 아이디어를 첫 사업화 결실 맺어
미디어렙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시장 진출…신성장 모멘텀 ''기대''
  • 등록 2022-12-13 오전 9:36:39

    수정 2022-12-13 오전 9:36:3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가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웹 커뮤니티 ‘독립은 처음이라’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렙이 커뮤니티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립은 처음이라는 지난해 진행한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한 MZ세대 사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첫 사례다. 기획부터 실무까지 MZ세대 직원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독립은 처음이라는 이미 독립한 또는 독립을 꿈꾸는 2030세대가 독립을 하고 나홀로 맞는 처음 순간에 대해 서로의 일상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독립 라이프 커뮤니티다. 2030세대들의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독립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커뮤니티 시장 진출이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조미디어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은 처음이라가 커뮤니티를 넘어 ‘1인 가구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독립은 처음이라는 유저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웹 형태로 개발되었으며, 향후 앱으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독립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독Q’ △주제별 일상 이야기와 처음의 순간을 나누는 ‘독TALK’ △웹툰, 체크리스트, 부동산 정보 등 다양한 독립 라이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독LIF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은 처음이라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독립 멘토’와 ‘체크리스트’다.

독립 멘토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특별 유저 그룹으로,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유저들이 남긴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고 팁을 전달한다.

체크리스트는 실제 집을 구하는 유저들이 직접 확인한 집 정보나 상태를 상세히 기록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독립은 처음이라의 대표 캐릭터 ‘상냥이’를 활용한 웹툰 ‘상냥이의 독립일지’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연재된다.

독립은 처음이라는 론칭을 기념하여 2가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3년을 앞두고 독립에 대한 다짐을 밝히는 ‘2023년 독립선언’, 독립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나의 독립사연’을 게시판에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두 이벤트는 2023년 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지수정 메조미디어 커뮤니티신사업TF팀 팀장은 “독립은 처음이라는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약 33%에 달하는 1인 가구 시장에 필수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향후 유저간 DM 기능, 관심사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조미디어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미래 혁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플랜 씨(Plan C)’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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