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지원해야` 여야 한목소리

  • 등록 2010-10-04 오후 6:58:46

    수정 2010-10-04 오후 7:06:11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화장실 다녀오면 3~4회가 훌쩍"

여야 의원들이 야구장 지원에 한목소리를 냈다.

장병완 민주당 의원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문화부 국정감사에서 "야구장의 시설이 너무 낡았다"며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구인 장 의원은 "야구장에 대한 지원이 계속해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무등경기장 같은 경우 화장실만 다녀오면 3~4회가 지나갈 정도로 화장실 등이 좁고 협소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 의원에 이어 질의에 나선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 역시 "4대강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러나 축구장은 36면이 늘어난 반면 야구장은 불과 18면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마포구 갑이 지역구인 강 의원은 "축구 인구가 더 많아 축구장이 더 필요할 수 있지만 야구장은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축구장 지을 때 야구장 겸용으로 지으면 50면이 넘는 야구장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총리실 국정감사에서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도 대구구장과 광주구장의 노후화 문제를 거론되며 정부의 지원책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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