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4% 찍고 승승장구

  • 등록 2015-02-24 오전 11:29:24

    수정 2015-02-24 오전 11:30:18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4%를 돌파했다.

JTBC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15회가 4.0%(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다. 이는 기존 ‘냉장고를 부탁해’ 기존 자체 최고 기록인 3.9%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문희준이 출연했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해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문희준은 “38번의 요요현상을 겪었다”고 밝히며 출연자들의 동정심을 샀지만, 곧이어 냉장고 속에는 주인도 모르는 음식들이 쏟아져 의문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희준을 다이어트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셰프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열량 폭탄을 예고한 이 요리대결에서 최현석은 문희준의 냉장고 안에 있던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특별한 소스를, 김풍은 15분 안에 직접 면 만들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짧은 시간에 멋진 요리들을 만드는 셰프들이 대단하다”(mar****), “출연진들의 궁합이 정말 훌륭하다”(able***), 거듭할수록할 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tjs*****) 등의 글이 올라왔다.

김성주, 정형돈이 MC를 맡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여덟 명의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만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셰프 최현석, 샘 킴, 정창욱, 미카엘 아쉬미노프, 홍석천, 김풍, 박준우, 이원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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